영국 런던 11월 날씨 옷차림 코디 / 영국 런던 가을날씨 길거리풍경 / 먹거리 장터 Euston station 유스턴역 사진

런던! 유럽여행 하면 파리와 함께 절대 빠뜨릴 수 없는 나라이죠! 런던의 날씨는 정말 변화무쌍합니다. 비가왔다 개었다가 구름 끼었다고 다시 비가 오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돋보이죠ㅋㅋ 하지만 맑은 날 햇살이 가득 내리쬐면, 정말 너무 예쁘답니다. 또한 런던 비오고 구름이 껴도 그 나름 멋스러움이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죠.

 

11월은 런던의 날씨의 변덕스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기인것 같아요. 그래도, 여행하기 그럭저럭 괜찮은 날씨이지요. 가벼운 패딩이나 모직 코트 정도 걸쳐 주시면, 큰 추위 걱정없이 여행할 수 있답니다.

 

2019년 12월 런던 날씨 예보입니다 (19.11.1기준 출처 아큐웨더)

작년과 비슷하거나, 살짝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되네요.

특히 비 예보가 많고, 심지어 흐린날로 예보되어 있어도 간간이 비가 오는 경우가 많으니 우산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비오거나 흐린 날이 많더라도 너무 우울해하지는 마세요. 예보는 그렇더라도, 자주 중간중간 햇빛이 나기도 하니까 어여쁜 런던 풍경을 즐기실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럼 실제 11월 런던의 길거리 풍경, 사람들 옷차림은 어떨까요. 흐린 날, 직접 찍은 사진들입니다. 사진 속 사람들의 옷차림 잘 참고해서, 따뜻하고 예쁘게 코디해보세요. Euston station 유스턴 역 근처 대학가 모습입니다. 조금만 장터가 점심시간에 열려서 학생들이 많이 나와있네요.

 

 

유스턴 역사 안 실내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겉옷을 잘 챙겨입으면, 오히려 쾌적하게 여행하기 좋은 날씨라고 생각해요. 단풍 든 나무들이 이뻐서, 런던 길거리를 걷고 있으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햇빛이 비치면 땀이 나기도 하구요. 하지만 영국 특유의 서늘함이 있기 때문에, 그래도 속에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있고, 그때 그때 잘 조절하시길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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