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을 직접 만들어 먹일지, 시판 이유식을 먹일지 고민을 한참 했었다.
나도 안다, 기왕이면 집에서 직접 수제로, 좋은 유기농 재료로 만들어 먹일수 있다면 가장 좋다는 걸.
하지만, 곧 복직예정인 워킹맘 + 요리 초보이기에 시판 이유식을 먹이기로 결정했다.
© gabriellefaithhenderson, 출처 Unsplash
욕심을 내 볼까도 했지만, 외주 맡길 수 있다면 전문가에게 맡기고, 아낀 시간과 체력으로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갖는게 낫겠다고 결론 내렸다.
다만, 시판 이유식으로 진행하더라도 기왕이면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이 되었다. 시판의 단점을 보완하고 수제의 장점을 취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유식을 진행해 보기로 결정하면서, 책이나 블로그 들도 많이 찾아보고 여러업체들을 비교해보고 나름 한창 고민했다.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다른 분들에게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 나중에 내가 찾아보기 편하도록, 앞으로 관련 내용들을 블로그로 정리해 보려 한다.
1. 시판 이유식의 단점?
우선 수제 이유식과 시판 이유식의 장단점은 아래와 같다.
수제이유식 | 시판 이유식 | |
장점 | -신선하고 좋은 재료 -위생적 -갓 만든 신선한 이유식 -아이의 소화 능력에 맞춰 만들 수 있음 -소고기를 듬뿍 넣어 만들 수 있음 |
-시간과 노력이 절약됨 -편리함 -다양한 메뉴를 접할 수 있음 |
단점 |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듬 (재료 구입, 재료 손질, 조리, 남은 재료 보관, 이유식 스케줄 작성 등) -조리도구 구비해야 함 -재료 낭비가 많음 |
-미리 만들어둔 제품을 먹여야 함 -위생에 대한 우려 -좋은 재료를 쓰는지 우려 -위생에 대한 우려 -소고기 함량 부족 -비용이 많이 듬(??) |
시판의 단점이 곧 수제의 장점이고, 수제의 단점이 시판의 장점과 맥이 닿는 경향이 있다.
즉, 시판 이유식을 먹이되, 시판의 단점을 보완을 보완하기 위해서
① 유통기한이 길지 않아 최대한 갓 만든 제품을 먹일 수 있는 이유식 업체를 선정할 것
② HACCP 인증된 업체로 고를 것, 최근에 위생 관련 이슈가 자주 제기되는 업체는 피할 것
③ 가격이 상대적으로 너무 저렴한 업체는 피할 것(비싼다고 좋은 재료를 쓴다는 보장은 없지만, 가성비에 초첨이 맞춰진 곳은 아무래도 재료에 박할 가능성이 있으니)
④ 철분섭취가 매우 중요하니, 소고기 함량이 적정한지 반드시 확인하고, 최대한 함량이 높은 업체로 할것
동시에, 시판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⑤ 가능한 소량 배송이 가능한 곳(편리성 및 신선도 위해)
⑥ 정기배송 시 배송일 지정 및 변경이 가능 업체로 할 것
⑦ 메뉴가 다양하여 아기가 여러 재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
정도를 기본 기준으로 정했다.
2. 가장 고민되는 부분!! 철분 섭취를 위한 소고기 함량
사실, 현재 수많은 이유식 업체들이 있고, 괜찮은 곳들이 많이 보인다.
대개들 HACCP 인증을 받았고, 나름 좋은 재료들을 사용하고 있으며, 꽤 괜찮은 식단을 선보이고 있다.
내가 가장 신경쓴 지점은 소고기 함량. 사실 이유식 시작을 늦어도 만 6개월 이전에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철분 섭취를 위한 소고기 함량이기 때문에, 시판 이유식을 이용함에 있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는 최대한 소고기 함량이 높은 곳 + 소고기 큐브 추가라는 두가지 방법으로 해결하기로 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별도로 포스팅 할 예정.
3. 어떤 이유식 업체를 이용하지?
여러 업체들의 체험판을 이용해보고, 특히 업체별 식단의 소고기 함량, 유통기한, 소량 배송 & 배송 선택의 편이성, 메뉴의 다양성, 가격적 메리트 등 여러 요소들을 비교해 볼 예정이다.